6일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지표의 부진으로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4.20포인트(0.96%) 떨어진 1만2,772.4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12.90포인트(0.94%) 내려간 1,354.68을, 나스닥지수는 38.79포인트(1.30%) 하락한 2,937.33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의 고용부진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전날 발언과 합쳐져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드라기 총재는 전날 ECB의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 이후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신뢰와 심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돼 성장세가 계속해서 취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6일 국제유가도 미국 고용지표의 부진으로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77달러(3.2%) 떨어진 배럴 당 84.45달러에서 이번 주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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