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평식 대표가 독도 사랑 이벤트를 설명하고 있다. <장지훈 기자>
1,000명 무료관광, 여수세계엑스포 홍보대사 등 올 들어 굵직굵직한 행사를 잇달아 기획하고 있는 아주관광 박평식 사장이 이번에는 독도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감히 독도를 누가 넘볼 수 있습니까. 우리 영토인 독도 수호에 앞장서겠습니다”
아주관광의 박평식 사장은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한국인이라면 당연한 일”이라며 “해외 교민에게도 분명히 무슨 역할이 있다고 생각해서 계획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미 주류사회에 독도를 지키기 위한 한인들의 노력을 이슈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독도 사랑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단발적이고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이벤트 진행으로 독도 지키기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주관광은 아주관광을 통해 여행하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독도에 관한 읽을거리 제공 ▲독도의 위치와 자연환경, 경제, 역사적 가치에 대한 내용을 담은 자료 배부 ▲아주관광에서 발행하는 무료 여행 전문잡지 ‘투어 멘토’ 9월호부터 독도 관련 시리즈물 게재 ▲독도관련 이벤트 할인혜택 및 후원 등을 할 계획이다.
특히 경상북도에서 제작한 독도 캐릭터 스티커 혹은 자체 제작한 홍보 스티커를 배부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며 독도 관광 상품 등 관련 콘텐츠의 지속적인 개발과 독도 사진전 등 부수적인 이벤트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아주관광은 올해 회사 창립 29년을 맞아 그동안 ‘정성껏 모시겠습니다’란 회사 슬로건을 ‘하이클래스로 모시겠습니다’로 바꾸면서 ‘일등 관광회사의 명품 고객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박 사장은 이를 위해 ▲여행 전 고객들에게 사전 여행정보 모임 개최 ▲해외여행 중 비상 네트웍 마련 ▲여행 가이드 교육 프로그램 실시 등을 개최하고 있다.
아주관광은 특히 최근에는 북유럽 관광, 그리스 및 터키 탐방, 인도 여행 등 다양한 해외여행 패키지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한편 박 대표는 “독도 사랑 이벤트가 한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모국 사랑의 마음이 번지고, 독도 수호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작은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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