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리모델링에 돌입한 글렌데일 갤러리아가 오는 2013년 10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시카고에 본부를 두고 있는 ‘REIT 제너럴 그로우스 프라퍼티스’가 소유하고 있는 글렌데일 갤러리아 샤핑센터 측은 12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블루밍데일 백화점 입점공사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재개발 공사를 올 초 시작했으며 블루밍데일의 오프닝과 상관없이 내년 10월까지 리모델링에 대한 공사를 완료한다고 9일 재개발 조감도(사진)를 공개하면서 밝혔다.
몰 일부분의 천장이 높아지고 새로운 엘리베이터 등이 설치되는 이번 리모델링은 샤핑센터의 ‘타겟 코트’부터 시작돼 ‘JC 페니 코트’ ‘센트럴 애비뉴 플라자’ 등으로 이어진다. 블루밍데일 백화점은 이전 머빈스 스토어 자리에 들어서게 된다.
갤러리아 인근에 있는 경쟁 샤핑센터 ‘아메리카나 엣 브랜드’는 ‘그로브 샤핑센터’와 같은 아웃도어 샤핑몰 개념으로 글렌데일은 물론 LA 지역 주민들로부터 관광지 또는 외식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갤러리아부터 노스트롬 백화점을 유치하는데 성공하는 등 계속해 위협적인 존재로 군림해 오자 갤러리아는 지난 1976년 신축 이후 처음으로 리모델링을 단행해 기선을 다시 제압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렌데일 갤러리아의 레리 마틴 시니어 제너럴 매니저는 “대부분의 리모델링은 센터가 문을 닫은 밤에 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은 리모델링 중에서도 편하게 샤핑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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