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여 부스 설치·3천여명 참가
▶ 한인뷰티서플라이 총련
미주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의 연중 최대행사인‘뷰티 트레이드 쇼’가 15일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제4회 뷰티 트레이드 쇼 행사 모습.
업계 연중 최대 행사인 ‘뷰티 트레이드 쇼’가 미주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NBSDA) 주최로 15일 뉴저지 시카커스 메도우랜드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
남가주 한인 업주들을 포함해 약 3,000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50여개 업체가 300여부스를 설치, 제품 홍보에 나선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뷰티 트레이드 쇼는 미용재료 소매상들이 주축으로 열리는 행사다. 주최 측에 따르면 행사장에 마련한 진열 부스는 이미 매진된 상태이며 메이저 한인 도매업체들도 자사제품을 대거 출시하면서 주요 부스들을 선점했다. 이번 뷰티 트레이드 쇼에서는 헤어·잡화·액세서리·간판업체를 비롯해 50여개 케미컬(염색부문) 업체도 특별전을 펼친다.
저녁에는 남진 디너쇼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몇몇 헤어 도매업체가 최근 경제상황 및 위축된 시장상황 등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해 오면서 올해 트레이드 쇼가 개최되지 못할 것이라는 추측과 유언비어가 여러 지역에서 간혹 전해지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업체들이 참가 신청을 해왔다”며 “타지역 참가 업체들에 숙박과 항공료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고국의 향취를 전달할 가수 남진의 무대도 마련되는 등 예년보다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주 뷰티서플라이협회 배영수 회장은 “일반 기업체가 트레이드 쇼를 개최하는 것이 아닌 미용재료 소매상 업주들 힘으로 쇼가 마련됐다”며 “다수의 남가주 업체들도 쇼에 참여해 서로 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신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주소 및 문의: 355 Plaza Drive Secaucus, NJ, (551)697-5115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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