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부동산협회 장학사업 등 하반기 계획 확정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가 19일 타운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특별회원 및 이사 영입을 위해 정관을 개정했다.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회장 린다노)가 부동산 관련업체 인사를 특별회원 및 이사로 영입하고 장학사업을 확대하는 등 하반기 사업을 확정했다.
부동산협회는 26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보다 효율적으로 협회를 운영하기 위해 에스크로나 타이틀 업체 등 부동산 관련업체의 인사를 특별회원 및 이사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협회 정관도 이날 개정했다.
이사회는 또한 회장이 필요하면 특별회원 및 이사를 선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사회에서 특별회원 이사에게 선거권도 부여했다.
린다 노 회장은 “부동산 업계가 점점 전문화되고 회원 및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정보 역시 세분화되면서 부동산 관련업계 인사들도 협회에 영입해야 된다는 의견이 높았다”며 “특별회원 영입이 제도화되면서 더욱 다양한 서비스 및 혜택을 회원 및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학사업에 대한 수여식 및 모집현황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8월9일 오후 5시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부동산협회는 25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협회는 오는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자격은 체류신분과 관계없이 남가주 일대에 거주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거나,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예체능에 특기를 가진 학생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부모가 부동산 업계에 종사하지 않아도 된다.
성적증명서, 에세이, 추천서 등이 필요하고 에세이 주제는 ‘미래에 대한 나의 비전과 목표’로 작성해야 한다.
협회에서 장학사업을 맡고 있는 에릭 배 전 회장은“ 성적 외에도 예체능 등 다른 재능자들에 대한 신청도 가능케 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돌아가도록 했다”며 많은 학생들의 신청을 당부했다.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협회 홈페이지(KoreanBrokers.org) 또는 전화(323-692-9900)로 하면 된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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