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퍼티노 AMC 영화관서
▶ 본보*CJ 제휴 제15탄
한국에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연가시(Deranged)’가 쿠퍼티노 AMC 영화관(10123 N. Wolfe Road)에서 27일(오늘) 개봉한다.
미 전역에서 27일 동시상영되는 ‘연가시’는 한국에서 개봉과 동시에 초고속 흥행가도를 달리던 할리우드 대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주저앉힌 데 이어 ‘다크나이트 라이즈’와 맞붙어서도 흥행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연가시’는 22일(한국시간) 400만을 돌파했다.
한국적 재난영화인 ‘연가시’는 새벽녘 한강에 뼈와 살가죽만 남은 참혹한 몰골의 시체들이 떠오르고 이후 전국 방방곡곡의 하천에서 변사체들이 발견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 원인이 인간의 뇌를 조종하여 물 속에 뛰어들도록 유도해 익사시키는 ‘변종 연가시’로 밝혀지면서 짧은 잠복기간과 치사율 100%, 4대강을 타고 급속하게 번져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킨다는 줄거리를 갖고 있다.
’연기본좌’로 통하는 김명민과 문정희, 김동완, 이하늬 주연의 영화 ‘연가시’는 본보와 CJ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선보이고 있는 ‘한국 히트 영화 상영시리즈’중 15번째 작품이다. www.DerangedMovie2012.com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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