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커스 지역에 해당되는 센트럴 애비뉴 거리

용커스, 답스페리 지역에 최고급 샤핑센터 및 새로운 스타일의 극장이 들어온다.

웨체스터 내 각 지역마다 오랜 기간 비어 있던 상점들이 최근 들어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어 침체된 경기에 청신호를 주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웨체스터 남부지역에 고급샤핑센터와 최신 스타일의 극장이 들어 설 계획이다.

용커스와 답스페리(DOBBS FERRY)에 각각 들어서는 대형 샤핑센터 및 최신식 극장가의 형성과 또한 용커스 지역에 새로운 ‘애플 스토어’가 들어온다는 소식에서 경제의 활기를 감지할 수 있다고 하겠다.

2010년도에 문을 연 용커스 ‘리지 힐 샤핑센터(Westchester’s Ridge Hill)’내 에 있는 극장 ‘쇼우케이스 시네마 디럭스(Showcase Cinema Delux)’가 12개의 극장을 갖춘 대형 멀티 플랙스인데 비해, 새로 들어올 2개의 극장은 영화관람과 함께 식사를 하며, 특별한 행사 및 전시까지도 할 수 있는 다용도 스타일의 극장이다.

센트럴 애비뉴 선상의 샤핑센터 내에 올 크리스마스 시즌에 오픈 할 예정인 ‘알라모 드래프트 하우스 시네마(Alamo Draft house Cinema)’는 텍사스 오스틴 태생의 팀 리그(Tim League) 씨가 주로 텍사스 지역에 세우고 있는 극장으로서, 뉴욕에는 맨하탄(브로드웨이 90가)에 이어 용커스가 두 번째가 된다.

이미, 파인아트 시네마와 무비랜드 등 2개의 극장이 있는 이곳에 세워질, 6개 스크린 규모의 ‘알라모 드래프트 하우스 시네마’는 관객이 맥주 및 음료수 뿐 아니라 식사를 하면서 영화를 볼 수 있으며, 어느 좌석에서나 화면이 잘 보이도록 장내가 특수한 인테리어로 꾸며지게 된다. 또한 극장 내에서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와 전시회도 벌이는 최신 트렌드의 극장이다. 현재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극장은 매니저, 키친 스태프, 바텐더, 웨이터 등 일할 사람을 구하고 있다.
(www.alamodrafthousecinema.com)

한편, 소우밀 리버 파크웨이에 인접한 답스패리 지역에 2014년에 오픈 할 예정인 ‘선댄스 시네마(Sundance Cinema)는 배우 로봇 레드포드가 세운 극장으로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위스컨신, 텍사스 그리고 할리우드에 이어 6번째이며 동부지역에서는 첫 번째가 된다. 이 역시 기존의 극장이라는 이미지를 떠나, 영화만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현대 스타일의 문화적인 환경을 창출해내는 신시대 극장이다.

답스패리의 로렌스 스트릿(Lawrence Street) 과 소우밀 리버 파크 웨이가 만나는 지점에 기획 중인 럭셔리 샤핑 센터, 리버스타운 스케워(Rivertowns Square) 내에 세워질 이영화관은 외국영화 ,예술영화 등 수준 높은 영화만 상영하게 될 8개의 극장으로 이루어진다. 리버타운 스퀘어는 1억 5,000만 달러들 들여 지어질 최고급 샤핑센터로서 루프탑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식당과 고급 식품점 그리고 부티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노려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