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U’ 네트웍 구축
한국서 유학정보 설명회
동부의 아이비리그 대학들과 서부의 스탠포드, USC 등 미 명문대학들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들이 전국적인 한인학생연합 네트웍을 구축하고, 한국 대학들과 교류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5월 아이비그 대학 한인학생회가 주축이 돼 시작된 한인 대학생 연합체 ‘프로젝트 U’는 올해 참여대학을 스탠포드대와 USC 등 서부지역 대학들로 늘리면서 12개 대학 한인 학생회 연합체로 확대됐다.
미국 유학을 앞둔 한국 대학생과 고교생들에게 미 주요 대학들의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미국 대학생활을 안내하는 ‘지식나눔 공동체’로서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프로젝트 U’측의 계획이다.
‘지식나눔 공동체’로서의 ‘프로젝트 U’의 네트웍 활동은 오는 18일 서울 중앙대에서 열리는 ‘미국 명문대 학생이 전하는 미국 이야기’ 공개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프로젝트 U 소속 한인 학생들이 나서 한국 대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미국 명문대 입시 경험담 ▲각 대학별 학사일정 심층탐구 ▲한인 유학생 활약상 등을 소개하게 된다.
첫 설명회가 열리는 중앙대는 앞으로 프로젝트 U의 한국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앙대 국제 교류처는 상반기 이들 대학 한인 학생회를 찾아 한국 내 설명회, 프로그램 진행 등을 공동 주관하기로 합의했다. 중앙대 김삼용 국제교류처장은 “미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한국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대학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프로젝트 U’에는 아이비리그 대학들인 브라운, 컬럼비아, 코넬, 다트머스,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펜실베니아 대학들과 스탠포드, USC, 조지타운대, 워싱턴대(세인트루이스) 한인학생회가 참여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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