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와 USC 등 팩-12 컨퍼런스의 주요 스포츠 경기를 집중 중계할 스포츠 전문채널 팩-12 네트워크가 15일 정식으로 런칭된다.
LA타임스는 14일자에서 팩-12 네트워크 채널이 15일 오후 6시(LA시간)
‘팩-12 라이브’ 프로그램으로 공식적으로 런칭된다고 보도했다.
팩-12 네트워크는 팩-12 컨퍼런스와 FOX, ESPN이 체결한 12년간 30억달러 TV 계약으로 새로 데뷔하는 팩-12 스포츠 전문채널이다. 팩-12 채널의 첫 생중계는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벌어지는 스탠포드와 샌타클라라의 여자축구 경기이며 첫 풋볼경기 중계는 오는 30일 벌어지
는 노던 콜로라도와 유타의 대결로 결정됐다. 첫 토요일 프라임타임 경기는 9월1일 샌디에고 스테이트와 워싱턴전이며 9월15일에는 UCLA 대 휴스턴, 22일에는 USC 대 캘리포니아의 경기가 이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이 채널을 시청하는 방법은 아직도 변화의 여지가 남아 있다. 타임워너나 컴캐스트, 칵스, 브라이트 하우스 등의 케이블 TV를 갖고 있는 남가주지역 시청자들은 케이블 베이직 패키지로 이 채널을 볼 수 있지만 디렉TV나 디시, AT&T U-버스나 버라이즌 등의 시청자들은 아직 채널 협상이 진행중인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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