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발달장애인에게 사회성 적응교육을 제공하는 아시안 발달장애 서비스센터가 연례 기금마련 행사를 개최한다.
20일 아시안 발달장애 서비스센터(ARS)는 31일 오후 6시30분 LA다운타운 일본문화원(244 S San Pedro St #505)에서 ‘ARA 연례 기금마련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ARS 기금마련 행사는 매년 아시안 커뮤니티와 LA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발달장애인들의 재활을 지원할 수 있다.
ARS 김민지씨는 “설립 39년째를 맞은 ARS의 교육생 중 한인만 50% 이상으로 이들은 매일 사회 적응훈련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원은 다른 아시안 커뮤니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ARS 기금마련 행사는 이사진 및 한인 사회복지 전문가 소개, 만찬, 음악밴드 및 발달장애인 공연, 감사패 수여 등 순서로 진행된다. 김민지씨는 “연례 기금마련 행사 때 한인 발달장애인들도 공연한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들의 사회적응을 도와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ARS는 ‘포장, 물품분류’ 위주의 일감 하청을 받아 발달장애인 직업교육을 실시 중이다. 일반 업체는 샴푸, 식료품, 화장품, 음료수, CD 및 책 등 물건을 선별 또는 포장하는 일을 맡길 수 있다. ARS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들을 고용할 경우 ‘고용지원 프로그램’ 혜택도 받는다. 기금마련 티켓 1인 50달러.
문의 (213)743-9242 한인담당 스티븐 윤 이메일 stephen@aisanrehab.or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