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사회 속 힘있는 한인사회 구현을 목표로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윤구) 주최 지역 단체장회의가 18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한인회 임원과 새크라멘토 노인회, 한국학교를 비롯한 9개 단체 30여명이 참석해 한인사회 발전을 향한 마음을 한데 모으고 공동 발전을 다짐했다.
회의를 주관한 이윤구 한인회장은“지역 단체장 여러분들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고 싶다”며“같은 곳을 바라보고 합심해 창조적인 방법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참석자들에게 상호 협력해 힘 있는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요청했다. 한인회는 계획 중인 일련의 행사들을 발표하며 단체장들의 협조와 지원을 구했다.
이날 참석한 한인 단체장들도 각 단체의 목적과 현재 진행사항, 금년 주요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지역 한인들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회의에는 6.25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김용복), 노인회(회장 박상운), 시니어 골프회(회장 조판훈), 시에라라이온스 클럽(회장 변청광), 새크라멘토 밸리 세탁협회(회장 최응철), 한국학교(교장 이미선, 이사장 강석효), 샬롬회(회장 이애연), 충청향우회(회장 성인제), 해병대전우회(회장 김성국)등이 참석했다.
한편 새크라멘토 벨리 세탁협회는 한인회에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 마련을 건의하고 줄리 윤양의 사연을 소개했다.
줄리 윤양은 2학년부터 의과 공부를 할 수 있는 조지 워싱턴대 장학생으로 합격해 학비의 95% 이상을 지원받았으나 나머지 5% 약 4,000여달러의 학자금이 부족해 입학할 수 없는 처지에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도가 유망한 윤양을 위해 한인사회의 지원을 호소하기도 했다.
<장은주 기자> eunjoojang@kr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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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한인회가 주관한 지역 단체장회의에 참석한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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