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인사회 최고전통의 축구대회가 이번 토요일(25일)에 펼쳐진다. 제24회 한얼회장기배 한인축구대회다.
실리콘밸리지역에 본거지를 둔 한얼축구회(회장 김현덕)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25일 온종일 산호세 남쪽 모건힐의 소브라토 하이스쿨 구장(401 Burnett Avenue, Morgan Hill)에서 열린다.
청년팀이 겨루는 A그룹에는 디펜딩 챔피언 일맥A를 비롯해 주최팀 한얼, 태백, 해송A 등 4팀이 출사표를 던졌고, 연령불문 혼성팀이 겨루는 B그룹에는 주최팀 한얼B와 지난해 우승팀 일맥B, 꿈하나, 아가페, 임마누엘 등 6팀이 도전장을 냈다.
A그룹은 4팀 풀리그를 벌여 우열을 가리고, B그룹은 3팀씩 조를 나눠 팀당 2경기씩 치른 뒤 1위끼리 결승전을, 2위끼리 3-4위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우승향방을 가린다.
박정현 준비위원장(전 SV축구협회장 겸 체육회장)과 김재억 총무는 안내문을 통해“(이번 대회가) 선의의 경쟁을 통한 한인의 단합과 서로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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