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강영우 박사를 포함한 미주 한인 50여명이 제6회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한국 정부 포상을 받는다.
외교통상부는 오는 10월5일 세계 한인의 날을 앞두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에 기여한 총 128명의 재외국민과 단체를 포함한 포상 대상자 명단을 20일 발표했다.
이중 미국 내 한인 수상자가 총 52명으로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했으며, 본보 장재민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이 FTA 홍보와 비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게 된다.
정부는 이들 포상자를 대상으로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개 검증을 거친 뒤 특별한 이의제기가 없는 한 포상자로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다음은 미주 한인 포상자 명단.
■무궁화장 - ▲고 강영우 전 백악관 국가장애인 위원회 정책차관보
■모란장 - ▲윤여태 저지시티 미 경제인연합회장 ▲류진 풍산회장
■동백장 - ▲인진식 전 SF 한인회장 ▲문대동 삼문그룹 회장
■목련장 -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석류장 - ▲김수안 UCLA 교육대학원 연구교수 ▲김향주 윌리엄스버그 포터리 회장
■국민포장 - ▲이충시 전 로드아일랜드 회장 ▲김인억 전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장
■대통령표창 - ▲장재민 미주한국일보 회장 ▲오구 미주시민연맹 공동의장 ▲김용길 도산체육관 총관장 ▲홍명숙 한미우호총연합회 이사 ▲김광자 워싱턴정신대문제 대책위원장 ▲윤금덕 노인대학장 ▲정인경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 교장 ▲이종식 뉴욕한인식품상협회장 ▲곽우천 뉴욕한인의류산업협회장 ▲강병목 뉴욕경제인협회장 ▲이철우 한미공공정책위원회장 ▲강석희 어바인 시장 ▲스티브 황보 라팔마시 부시장 ▲미셸 박 스틸 가주 조세형평위원회 부위원장 ▲에드워드 구 LA 한인상공회의소 전 회장 ▲김진정 OC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조재길 세리토스 시의원 ▲안영대 전 OC 평통회장 ▲고계홍 미주중앙일보 회장 ▲지니 김 라스베가스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LA 세계한인무역협회(단체) ▲강태흥 PAVA 회장 ▲임혜빈 KCCD 회장 ▲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이사장 ▲이경해 뉴잉글랜드 한인시민협회장 ▲톨슨 수잔 스털링 가주 상공회의소 부소장 ▲이수잔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라상희 오리건 한인회장 ▲김길영 한미 FTA 비준촉구 전미주총괄본부장 ▲최진욱 일리노이 한미 FTA 비준추진위원장 ▲이차희 일리노이 한미 FTA 비준추진 부위원장 ▲김의석 애틀랜타 한인회장 ▲김영해 하와이주 동포위원회 공동위원장 ▲배성근 하와이주 동포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지향 텍사스 주정부 보좌관
■국무총리표창 - ▲서묵 유니프라스티 대표이사 ▲남일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장 ▲한인사회봉사회(단체) ▲채종훈 플로리다한인회 연합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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