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 에너지(S Energy·대표 홍성민)가 한국기업 최초로 북가주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그린 에이커 태양광 농장’(Green Acres Solar Farm)을 준공하며 미 태양광 시장 진출에 성공적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와 관련한 준공 기념식이 24일 새크라멘토 하얏트 레전시 호텔에서 열렸다.
또한 에스에너지가 시공한 새크라멘토 엘그로브 지역 트윈시티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에스 에너지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엘그로브 트윈시티 28에이커에 달하는 장소에 태양광모듈을 설치하는 공사를 수주 받아 약 7개월 만에 태양광 농장 발전소를 완공했다. 이곳에서 발전되는 태양전력은 9,051메가와트로 가정집 1,000채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전력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홍성민 대표는“한국기업이 미 주류 기업과 제휴해 이번 일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돼 기쁘고, 제휴해 준 유니온 뱅크와 SMUD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에스 에너지의 미국 현지 회사인‘SEAI Elk Grove LLC’의 심헌 대표이사는“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한국기업의 미 태양광사업 진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관 SF총영사는“한미 자유무역협(FTA)협정 체결 이후 이러한 한국기업의 미주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이번 에스 에너지의 성과가 한미 양국 간의 경제 교류의 폭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UMD의 쉐리 엑로프씨는“가주 내 리뉴얼 에너지(풍력, 태양열)는 22%정도이지만 오는 2020년까지 30%정도 까지 끌어 올릴 예정이고 에스 에너지의 태양열 발전소가 북가주 전력공급에 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면서 준공을 축하하고“앞으로 에스 에너지와 더 많은 제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 LA 무역관 박동형 관장과 유니온 뱅크의 랜스 말코위츠 등도 참석 축하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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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에스에너지가 새크라멘토 엘그로브 시티에 건설한 "Green Acres Solar Farm"의 오픈 기념식 참석한 관계자들이 태양열 발전 모듈을 배경으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 첫 번째 홍성민 에스 에너지 대표, 다섯 번째 심헌 대표, 오른쪽 세 번째 이정관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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