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와 이미지 미디어 서비스(IMS, 대표 제니퍼 안)가 미국 내 광고 판매 활동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서 IMS는 KOBACO의 미국 내 공식 지부 역할을 맡게 됐다.
IMS는 버지니아주 맥클린에 있는 광고 컨설팅 회사로 지난 23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미 연방 정부 기관 및 여러 기업에 통합적인 광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MS는 한국의 주요 방송국 등 방송 매체의 광고 시간을 구매하고자 하는 미국 소재 광고주들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OBACO의 이종선 해외본부장은“이번 제휴를 통해 미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언어와 시차의 장벽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제니퍼 안 대표는“한미FTA를 맞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훌륭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며“양국 통상이 현저히 증가할 것으로 믿고, 미 기업의 한국시장용 마케팅과 브랜딩을 돕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OBACO는 KBS, MBC와 같은 한국의 주요 방송사를 비롯해 지역, 교육, 종교 방송 등 37개 지상파와 14개 DMB 방송사의 광고 판매 업무를 대행하는 공영 기관이다.
▲문의: IMS 캐서린 리 (703)893-8080, ext. 111, klee@imsj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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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컨설팅사 IMS의 제니퍼 안 대표(오른쪽)와 KOBACO의 이종선 해외본부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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