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목회와 선교에 55년간 헌신한 이인석 목사<사진>가 1일 저녁 향년 8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의 추모 예배는 7일(금) 오후 7시 Raynor Park 크리스천처치(1515 Partridge Ave. Sunnyvale)에서 열린다. 발인예배는 8일(토) 오전 10시 사이프러스 론(1370 El Camino Real. Colma), 하관 예배는 같은 장소에서 8일 오전11시 30분에 거행된다. 집례는 현순호 목사, 김옥환 목사. 이문일 목사.
고 이인석 목사는 1925년 평안남도 강서군 출생으로 1951년 장로회 신학교를 졸업했다. 1951년 부산 일광교회 개척을 시작으로 서울광성중, 고등학교 교목. 시온교회 목사로 사역을 했다. 미국에 와서는 1970년 10월 산호세 지역에 폐닌슐라 한국인교회(현재의 갈릴리연합감리교회)를 창립하여 21년간 시무하는 등 39년간 목회를 했었다. 1990년 은퇴 후에도 지난 2006년까지 16년동안 중국 선교 활동을 하는 등 반세기를 목회와 선교에 헌신한 삶을 살았다.
고인의 유가족으로는 아내 김영옥 사모와 광민, 경민(행하는 믿음 크리스천교회 담임), 종민, 은신 등 3남 1녀가 있다. 연락 (408) 679-7769, (650) 917-9840.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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