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00명 참가, 희망공감 열린 대화 3시간30분
2012 희망세상만들기 청춘콘서트가 8일(토) 오후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우리 함께 희망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평화재단과 정토회가 마련하고 본보가 특별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약 1,300명이 참석했다.
평화재단 이사장 겸 정토회 지도법사인 법륜 스님이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청춘콘서트는 회를 거듭할수록 폭발적 관심을 모으며 세대초월 열린 대화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북가주 이벤트는 지난 6일 시애틀에서 시작된 11일 연속 북미주 각지순회 콘서트의 3번째였다.
오후 4시부터 7시30분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법륜 스님과 방송인 김제동씨가‘따로(1, 2부) 또 같이(3부)’연단에 올라 희망공감 이야기를 나누고 즉석에서 질문을 받아 즉석에서 답하는(즉문즉설)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도 책 사인회, 기념촬영, 희망서포터즈 그룹과의 별도미팅 등‘앵콜 콘서트’가 밤늦도록 계속됐다.
청춘콘서트를 시작하게 된 배경, 해외동포들의 본국선거 투표권 행사의 중요성 등을 설명한 법륜 스님은 본격적인 즉문즉설에 앞서 한국대선의 유력한 예비후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각별한 관계 때문에 평범한 즉문즉설의 한 대목까지도 정치적으로 왜곡과장된 사례를 소개하며 취재진에 보도자제를 당부했다.
김제동씨는 특유의 재담을 곁들여 어린 시절의 고민, 웃음의 미학 등을 열변했다. 상보는 14일(금)자 종교섹션에 게재된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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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서 열린 북가주 청춘콘서트에서 연단위에 나란히 선 법륜 스님과 김제동씨가 참가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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