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카운티 대학규모 랭킹 상위 10개 캠퍼스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UCLA(사진)가 LA카운티 소재 대학들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LA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2011년 가을학기를 기준으로 풀타임 등록학생 수를 집계한 결과 UCLA가 4만12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수를 포함한 교직원 수도 3만1,476명으로 카운티 내의 대학들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UCLA는 특히 올해 입학신청 건수가 무려 7만2,000여건을 기록해 지난해에 비해 1만1,000여건이 증가해 LA는 물론 전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대학’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UCLA에 이어 규모가 큰 대학은 USC로 총 등록학생 수는 3만4,725명, 교직원 수는 1만6,623명이었으며, 칼스테이트 노스리지(CSUN)가 학생 2만9,670명, 교직원 3,374명 칼스테이트 롱비치(CSUL), 칼스테이트 폴리텍 포모나 순이다. <도표 참조>
USC를 제외한 사립대학들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곳은 로욜라 메리마운트, 라번, 아주사 퍼시픽, 페퍼다인이 그 뒤를 이었다.
카운티 소재 커뮤니티 칼리지 중에서는 월넛에 소재한 마운트 샌안토니오 칼리지(학생수 1만2,816)가 가장 규모가 컸다. 샌타모니카 칼리지(1만1,248), 패사디나 시티 칼리지(1만849), 이스트LA 칼리지(9,958), 롱비치 시티 칼리지(9,193) 등이 뒤를 이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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