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의 최고급 럭서리 콘도 ‘리츠-칼튼 레지던스’(The Ritz-Carton Residence at LA LIVE·사진)에 한인과 중국인 등 아시안 바이어가 몰리면서 전체 유닛의 절반 이상이 매매됐다.
LA타임스 등 언론보도와 개발업체 AEG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총 224개 리츠-칼튼 콘도 유닛 가운데 50% 이상이 매매됐으며 이 가운데 절반 정도가 중국인과 한인, 싱가포르 등 아시안 ‘바이어’이며 독일 등 유럽 바이어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콘도는 지난 4월께까지 60개 유닛을 판매하는데 그쳤지만 최근 수개월 사이 매월 10여개 이상의 유닛이 팔리면서 판매에 가속도가 붙었다.
리츠-칼트 레지던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외국인 투자자들이 바이어로 나서고 있으며 LA에서도 다운타운 자바시장 업주, USC 및 FIDM 재학생 및 유학생 학부모 등이 콘도를 구입하고 있다”며 “높은 분양 인기와 함께 올 연말까지 70% 정도의 유닛이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리츠-칼튼 콘도는 1~3유닛의 크기에 따라 85만~250만달러에 가격대가 형성돼 있으며 12개의 최고급 펜트하우스의 가격은 930만달러다. 리츠-칼튼 콘도는 54층 건물의 27~52층에 위치하고 있고 입주자들에게 최고급 부대시설과 컨시에즈 서비스가 제공된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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