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캘리포니아 소비자들은 목재를 구입할 때 1%의 판매세를 내야 한다.
주정부는 오는 1월부터 세수를 올리고 캘리포니아 목재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목재 판매세를 징수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주정부는 특별 판매세 징수를 시행하면서 연 3,000만달러의 추가 세수를 기대하고 있다. 추가 예산은 다른 주와 해외 목재업체들과 경쟁을 하고 있는 주내 목재업체들을 지원하는데 쓰이게 된다.
캘리포니아 산림협회 데이빗 비쉘 회장은 “2007년 주택시장 붕괴는 이전부터 미동을 시작한 캘리포니아의 목재산업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며 “이번 특별 판매세 시행은 어려운 벌목업체들을 돕고 장기적으로 캘리포니아 목재산업의 부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신규주택 건축이 소폭 상승하면서 샤스타, 시스키유, 라센, 엘도라도를 포함해 몇몇 북가주 국유림 지역들은 벌목량을 늘리고 있다.
이 지역 산림은 화재위험을 줄이고 제재소를 다시 오픈하고 있지만 주 전역에 걸쳐 목재 수확은 여전히 1990년도 수준의 절반가량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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