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사업가 정상훈씨가 대주주로 있는 퍼스트 초이스 은행이 다음 주 로랜하이츠 지점 오픈을 시작으로 영업망 확대에 나선다.
12일 퍼스트 초이스 은행은 오는 18일 로랜하이츠에 세 번째 지점(17458 E. Colima Rd. Rowland Heights)에 이어 연말 애나하임에 4번째 지점을 오픈하는 등 영업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은행은 이번 신규 지점 개점을 맞아 신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과 대출 고객 등 대한 새로운 상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모기지 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한인 정상훈씨가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퍼스트 초이스 은행은 지난 2005년 8월 출범해 현재 세리토스 본점과 알함브라 지점에 직원 33명이 근무하고 있다.
은행은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자본금 2,637만달러, 자산 2억7,140만달러, 예금 2억3,662만달러, 대출 1억3,833만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80만달러 순익을 올렸다.
www.FirstChoiceBankCa.com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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