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진‘레이븐 데님’크리스 박 대표-할리웃스타 메간 폭스
‘R1 파운데이션’ 출범
공동 제작 수익금 기부
주류 프리미엄 청바지 브랜드 ‘씨위 진’과 ‘레이븐 데님’의 크리스 박 대표가 할리웃 유명 여배우 메간 폭스와 공동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는 비영리단체를 창립했다.
크리스 박 대표와 메간 폭스 그리고 폭스의 남편이자 배우인 브라이언 오스틴그린이 세운 비영리 단체의 이름은 ‘R1 foundation’으로 ‘우리는 하나’(We R 1)이라는 슬로건에서 따왔다. 이 단체는 추후 이들이 가지고 있는 인적 네트웍을 통해 할리웃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계적인 단체로 키울 예정이다.
‘R1 foundation’은 유명 연예인들이 평소에 만들고 싶었던 스타일의 청바지를 레이븐 데님의 디자이너와 공동제작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한다는 기본 틀을 가지고 출범했다. 레이븐 데님을 소유한 크리스 박 대표는 자신이 가진 청바지 제작 능력을 사회에 기부하게 되는 것이고 유명 연예인들은 자신의 독창성과 판매 촉진을 기부하면서 단체가 운영된다.
일반 소비자들 또한 청바지를 구매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비를 통해 사회에 자연스럽게 기부를 하게 되는 ‘기부의 선순환 구조’가 이 단체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 박 대표는 레이븐 데님 순수익의 70%를 ‘R1 foundation’에 기부해 단체를 운영하는 동시에 할리웃 연예인들과의 ‘합작’(Collaboration) 등을 통해 단체를 키워 나갈 방침이다. 또한 메간 폭스 부부는 레이븐 데님과 내년 봄 ‘컬렉션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통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메간 폭스 부부는 레이븐 데님의 남녀 청바지 8종류를 콜라보레이션 기획으로 판매 할 예정이다.
메간 폭스는 이번 재단 창립과 관련해 “임신 중에 ‘R1 foundation’ 창립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 항상 축복된 삶을 살아왔다. 이제는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 기뻤다”며 “출산 후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과 함께 기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이제 막 창립한 ‘R1 foundation’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크리스 박 대표는 “기회가 될 때마다 레이븐 데님이나 씨위 진을 유명 연예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부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한두 명이 할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이 모여서 본격적으로 세상에 도움이 될 만한 단체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제 첫 발을 내딛은 정도일 뿐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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