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자와 파트너에게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 아시아공동체 발전에 솔선수범, 매해 구호사업 수천만 불 기부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두고 아시아 국가에 대한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는‘기브 투 아시아’(Give2Asia•이하 G2A)가 내달 2일 기부자와 파트너 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제10주년 기념 시상식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또한 이날 갈라에 앞서‘아시안 철학: 성공의 모델’을 주제로 한 포럼도 같은 장소인 SF의 인터콘티넨털 마크 홉킨스 호텔에서 열린다.
갈라의 키노트 스피커는 미 최초의 벤처자선펀드 가운데 하나인 REDF의 설립이사인 제드 에머슨(Jed Emerson)이 나와 연설한다.
에머슨은 사회적 기업 발전과 전략적 자선 혁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 논프라핏 타임스(Nonprofit Times)는 두 차례에 걸쳐 그를 ‘비영리 부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에 선정한 바 있다.
이번 10주년 행사 주최 위원회에는 암벡스(Ambex) 벤처스룹의 이종문 회장, 코렛 파운데이션의 수잔 코렛 등 한인을 비롯해 윌리엄 페리 전 국방부장관, 마이크 혼다 연방 하원의원, 에드 리 SF시장 등 다수가 참여한다.
50년 이상 자금지원 경험이 있는 아시아 재단(Asia Foundation)이 2001년 설립한 순수 민간재단인 G2A는 이해 1억5,000만달러의 기부금을 모금하는 등 종합적이며 실질적인 전문지식으로 아시아 공동체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한 연간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기금을 아•태평양지역의 교육, 보건, 인권보호, 재해복구 등 다방면에 걸친 구호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이같이 대형 자선기구인 G2A의 이사장에 메이시(Macy’s), 노스트롬(Nordstrom), 시어스(Sears), JC페니(JC Penney) 백화점 등 전국 8,000개 매장에 자사 의류를 공급하는 키잔 인터내셔널 김시왕 회장이 선출 된 바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007년 11월부터 작년 1월 H&Q아시아퍼시픽 창립자 겸 회장인 타-린 휴(Ta-Lin Hsu) 박사에게 바턴을 넘길 때 까지 3년여 간 이사장으로 활약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이 기구의 이사로 봉사를 시작해 이사장을 거쳐 현재는 명예 이사장으로 있다.
이날 점심 식사를 포함해 열리는 포럼은 오후 12시~1시30분까지 식사, 1시45분부터 4시는 포럼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티켓은 일인당 75달러이다.
예약은 www.give2asia.org/forum에서 할 수 있다.
갈라는 동일 오후 5시15분~6시30분 리셉션, 오후 6시30분~9시는 디너와 시상식 등이 열린다. 티켓 구매나 스폰서십 희망자는 www.give2asia.org/gala-rsvp에서 예약 가능하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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