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부재자 우편신고 활용하세요”
▶ SF총영사관 1,120명 돌파, 22일부터 주말접수제 시작
SF총영사관 관할 재외선거 등록자수가 13일(오후 1시 기준) 1,120명(국외부재자 897명, 재외선거인 123명)을 기록, 처음으로 1천명을 돌파했다.
서재영 재외선거 영사<사진>는 앞으로 남은 35일간 총력을 다해 5,000여명(예상신고율 6%)을 넘어서겠다고 말했다.
주말마다 한인마켓, 교회를 순회하며 국외부재자 출장접수를 받고 있는 서영사는 이달 중순 개강하는 각 대학의 한인유학생 모임에도 찾아갈 예정이다.
그는 "한국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선거라 관심도는 높지만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신고로 이어지질 않는다"며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단체들의 활동이 타지역보다 미비하다"고 밝혔다.
서영사는 "정치적인 한국민의 성향으로 재외선거전이 과열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잠잠하다"며 "제도적인 불편함은 분명 있지만 재외선거 등록과 투표 자체를 어렵고 복잡한 과정이라 여기는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된 것이 안타깝다"고 털어놨다.
서영사는 "10월 20일까지 재외선거 유권자등록을 마쳐야 투표권을 얻는다"며 "6일간의 투표기간(12월 5일-10일 토, 일 포함)동안 편리한 시간에 미국 내 어느 공관에서든 투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위원회http(http://ok.nec.go.kr/usr/Index.do?lang=ko)와 SF총영사관(usa-sanfrancisco.mofat.go.kr) 홈페이지에서 국외부재자 등록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우편신고하는 방법이 간편하다"며 "우편신고제도를 더욱 활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SF총영사관은 유권자 등록편의를 위해 22일부터 주말접수제(오전 10시-오후 5시)를 시행한다. 접수일 현재 유효한 여권사본을 지참해야 하는 국외부재자 출장접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산호세 지역 ▲로렌스플라자: 매주 수, 목, 토 오전 11시-오후 7시 ▲수퍼교포플라자: 매주 금 오후1시-7시 ▲한국마켓: 매주 금 오후1시-7시 ▲실리콘밸리한인회관: 9월 26일(수) 정오-오후4시. 이스트베이 지역 ▲코리아나플라자: 매주 토 오후1시-6시 ▲콩코드한인마켓: 9월 28일(금) 오후1시-6시.
문의 (415)921-2251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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