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가정폭력 퇴치 ‘청신호’
▶ 14일, 무료 사회복지 상담클리닉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KCCEB·관장 이윤주) 산하 한인 가정폭력 예방 프로그램‘쉼터’가 2만달러의 기금을 확보, 프로그램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7일 KCCEB에 따르면‘쉼터’는 캘리포니아 블루쉴드재단(BSCF)으로부터 2만달러의 기금을 전달 받았다. 블루쉴드는 2007년에도 매칭펀드 형식으로 5만달러를 후원한 바 있다.
블루쉴드재단은 가주내 최대 규모의 가정폭력예방 보호단체로 가정폭력 퇴치를 위해 2002년부터 가주내 각종 가정 폭력 예방단체에 3,600만달러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BSCF 피터 롱 대표는“‘쉼터’는 가주내 가정 폭력을 종식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며“이번 기금 전달은 각종 가정폭력 예방단체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장은“블루쉴드의 이번 재정적 지원은 ‘쉼터’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 설립된‘쉼터’는 북가주 유일의 한인 대상 가정폭력방지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여성피해자 및 아동자녀 보호, 가정폭력 치유와 예방에 주력해왔다.
한편 KCCEB는 14일(금) 오후 1시~오후 4시까지 사회복지 및 보건 관련 무료 클리닉을 연다. 이날 클리닉에서는 ▷SSI/SSA(웰페어,사회보장연금) ▷메디칼&메디케어 ▷실직수당 ▷푸드 스탬프-식료품 구입보조금 등과 카운티에서 받는 공공 혜택, 저소득층 노인 아파트 정보도 설명하게 된다.
▲장소: 상항중앙장로교회(50 Northridge Dr. Daly city)
▲문의: (415)309-3368 또는 (650)722-0100, pakheejae@yahoo.com,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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