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12일‘미디어 콘텐츠 마켓’13일‘한류컨벤션’행사
▶ LA무역관·CJ 공동
코트라 LA무역관이 CJ 엔터테인트먼트와 손을 잡고 한류 마케팅을 통한 한국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박동형 LA무역관장(왼쪽)이 최준환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대표와 MOU를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LA무역관(관장 박동형)이 CJ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경제한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코트라는 경제한류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국 미디어&콘텐츠 마켓’(Korea Media & Content Market USA: KMCM USA) 행사를 ‘한류 비즈니스의 밤’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월12일 LA 다운타운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한국의 중소기업청 주최로 열리고 KOTRA LA무역관이 주관한다.
이어 10월13일에는 어바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앰피 디어터에서 한류 컨벤션(K-Con)이 개최된다. K-Con에는 포미닛과 지나 등 한류 스타들의 콘서트와 댄스 콘테스트, 한식 체험 등 다양한 한류 이벤트가 열리며 코트라와 CJ 엔터테인먼트의 파트너십으로 진행된다.
KMCM USA 행사는 한류 전문가 패널 토론과 1:1 비즈매칭 상담회, 한류 스타들이 참가하는 K-Con 전야제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폭스와 비아콤, 스타즈 미디어 그룹 등 미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참가해 한국의 기업들과 실질적인 한류 콘텐츠 수출을 논의하게 된다.
코트라 LA무역관 박동형 관장은 “미국 내의 한류 붐이 확대됨에 따라 미국 진출 한국 기업들은 한류를 활용한 현지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시기”라며 “미국 내의 기존 팬층인 라틴계, 아시아계는 물론 백인 주류층까지도 한류 팬이 확대됨에 따라 본격적인 한류 마케팅을 통한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코트라가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트라 LA무역관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2일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대표 최준환)의 자회사인 ‘Imaginasian Entertainment, Inc’(대표 테드 김)와 미국 내 한류 콘텐츠 전파 및 한류 비즈니스의 확장을 위한 협력 파트너 MOU를 체결했다.
코트라 LA무역관은 KMCM USA와 K-Con에 참가해 한류 부가상품과 연관산업, 문화 콘텐츠를 전시, 판매하길 원하는 업체들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문의 www.kmcmusa.com, www.kconusa.com, kmcmusa@kotrala.com, (323)954-9500 ext 108.
<김연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