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2013년 상반기 영어봉사 장학생(TaLK, Teach and Learn in Korea)을 모집하고 있다.
TaLK 프로그램은 영어권 대학에서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재외동포 대학(원)생과 외국인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한국에서 한국의 대학생과 6개월~1년동안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동시에 한국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지원자는 서류심사 후 SF한국교육원의 면접을 거쳐 한국정부에 추천되며, 합격자는 한국에 2월초 입국, 6개월 또는 1년간 TaLK 장학생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주식 교육원장은 "SF에서 25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라며 "최근 케이팝과 한류열기로 신청자수가 늘고 있는 추세라 서둘러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어장학생에 선발되면 왕복항공권, 의료보험 및 숙소, 주말 한국체험 및 한국어 학습기회 등이 제공되며 매월 150만원 장학금이 지급된다. 영주권 또는 시민권을 가진 한인 학생은 대학 1~2학년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이들은 웹사이트(www.talk.go.kr)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SF한국교육원(415-921-2251 ext 305, 106)에 11월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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