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움은 끝이 없다”
▶ 40여개 학교장 참석, 네트워킹 다져
북가주 한국학교 교장의 자질 및 자기개발 향상을 위한‘교장을 위한 제39차 교사 연수회’가 15일 플레즌튼 트라이벨리장로교회에서 열렸다.
교사 연수회는 매년 열리고 있지만, 교장 연수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회장 이정옥) 주최로 소속 한국학교 교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연수회에는 각 학교의 교장들이 학교 운영의 장단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됐다.
이정옥 회장은“일부 학교의 교장이 바뀌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서로를 더욱 잘 알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교장 연수회를 진행하게 됐다”면서“오늘 연수회를 통해 교장들이 알아야 할 교과서 신청이나 교재주문, 수령 등 학교외적인 실질적 업무에 대해 배우게 된다”고 교장 연수회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팔로알토 모퉁이돌 한국학교의 황희연 교장은“교사들 간의 교류도 중요하지만 각 학교장들이 네트워킹을 다지면서 의견을 교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면서“정보 교류 등에 많은 도움이 됐다” 말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의 이미선 교장은“참석자들이 모두 교장이라서 그런지 공통 관심사도 같고 마음이 통한다”면서“각 학교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하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동화대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요강 ▶교사연수회 및 사은의 밤 ▶웹사이트 활용방법 ▶교재주문과 수령 ▶외부 행사시 지켜야 할 사항 ▶질의응답 및 평가 등에 대해 배우고 토의했다.
한편 새로 부임한 SF총영사관의 신주식 교육원장은 이날 교장들과 상견례를 갖고 “북가주 한국학교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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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플레즌튼 트라이벨리장로교회에서 열린‘교장을 위한 제39차 교사 연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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