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 영종도에 대규모 리조트 추진
▶ 카지노 황제 한창우씨
해외 한인 기업인들이 함께 인천공항 인근 영종도 투기장에 ‘종합 비즈니스 관광레저단지’를 조성<본보 9월18일자 경제섹션 1면 보도>을 위한 사업제안서를 한국 국토해양부에 제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업이 재일교포 기업인 한창우(81·사진)씨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한인상공인 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한창우 마루한그룹 회장은 17일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경제부흥에 보탬이 되고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인천공항과 근접한 영종도 관문에 종합 비즈니스 관광레저단지를 조성하면 한국에 대한 해외 한인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한인상공인 총연합회는 이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세계 한상 드림아일랜드’를 설립했으며 한창우 회장과 그의 아들인 한쇼 부사장, 혜인E&C의 고진석 사장 등 3명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한 회장은 이번 사업 전체 투자금의 51%를 지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창우 회장은 일본 재계 순위 17위의 거대 빠찡꼬 기업을 세운 인물로 현재 280여개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한 회장의 사업은 호텔과 영화관 등으로 확대돼 연 매출 30조원에 달한다. 또,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은행을 설립하고 홍콩, 마카오, 아프리카 등지에 투자하고 있다.
한편,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가 추진하는 국내 최초의 투자 사업에는 총 1조1,180억원의 투자금으로 오는 2018년까지 골프장, 워터팍, 특급호텔 등을 갖춘 종합 비즈니스 관광레저단지가 조성돼 재외동포 상공인과 모국과의 교류협력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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