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시가 클린파워SF 정책의 일환으로 클린에너지 공법으로 재생된 전기 공급을 고려하고 있다.
SF 크로니클지는 SF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찬반 투표를 통해 이 같은 정책 실시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린파워SF 정책이 통과할 시 SF시는 쉘(Shell)에너지사와 1천9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통해 원하는 SF 주민들에게 인상된 전기세에 100% 클린에너지 공법으로 재생된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PG&E사가 거의 독점했던 베이지역의 전기 공급시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에드 해링턴 SF 공공시설위원회 디렉터는“이번 정책이 탄소배출을 지금보다 10배 이상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며“이미 SF시는 9천300백만 달러를 들여 태양열과 같은 깨끗한 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깨끗한 전기공급 프로그램에 가입한 개인소비자들은 매달 평균 약 9달러, 회사나 사업체의 경우 18달러의 전기세가 가 인상될 전망이다.
약 37만5000명의 SF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자동적으로 등록되지만 원하지 않을 시 5개월 안에 프로그램 탈퇴를 해야 한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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