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한국의 날 문화축제’의 공식 마스코트가‘곰맨’(GOMMAN)으로 결정된 가운데(본보 9월19일자 A3면) SF한인회(회장 권욱순)가 그 모습을 공개했다.
윌리엄 김 축제 총괄 위원장은“공모전을 거쳐 진돗개와 곰맨이 최종 후보작으로 올랐지만 곰의 귀엽고 친근한 모습에 곰맨을 마스코트로 뽑게 됐다”면서“특히 곰은 단군신화에 나올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주의 상징동물이기도 하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권욱순 회장은“곰맨은 다양한 인종을 잘 어우를 수 있는 화합의 캐릭터라고 생각한다”며“곰맨을 모자, 티셔츠, 컵 등에 부착해 한국의 날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곰맨을 출품한 서현석(29·사진)씨는 SF 아카데미 오브 아트 대학(AAU)에서 컴퓨터 아트를 전공하는 재학생으로“곰맨은 홍길동을 모티브로 해서 표현했다”고 말했다.
SF한인회는 17일 서씨에게 공모전 상금 500달러를 전달했다.
한편 한인회는 오늘(20)부터 23일까지 SF, 산호세, 오클랜드 지역 및 새크라멘토를 포함한 북가주 전역의 한인 마켓과 음식점 등에 한국의 날 홍보 포스터를 붙일 예정이다.
또한 영문으로 된 엽서크기의 홍보물을 제작해 주류 커뮤니티를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커뮤니티의 각 상점에 배부할 계획이다.
▲후원금 및 행사 문의: SF한인회 사무국 (415)252-1346, 윌리엄 김 (707)342-6036
<김판겸 기자>
========
제20회 한국의 날 문화축제 공식 마스코트‘곰맨’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