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국의 품으로 모십니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KTB투자증권 등 참석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조성되는‘재미동포타운’제2차 청약설명회가 17일 본보 커뮤니티 홀에서 열렸다.
이날 150여명의 참가자들은 코암(KOAM) 인터내셔널의 김동옥 대표,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양두승 KTB 투자증권 부사장, 원경환 희림건축 소장 등 시행, 시공 관계자들의 설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종철 청장은“지난 8월30일 코암측이 토지대금의 99%인 1,763억원을 납입했다”며“코암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파트너십 관계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양두승 KTB투자증권 부사장은 "재미동포타운 사업성과 안전성을 검증한 뒤 투자하게 됐다"며 "송도가 재외동포들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설계 시공을 맡은 원경환 희림건축 소장은 "동서양 삶의 조화를 재미동포타운
의 설계 테마로 했다"며 "고향의 기억과 그리움, 타국에서의 삶 편의를 조화시켰다"고 소개했다.
재미동포타운은 1만6,250평의 대지 위에 아파트 849세대와 오피스텔 2,500세대, 상가, 재미동포센터 등 연면적 11만평 규모로 2015년 조성된다.
아파트는 25평형과 35평형, 오피스텔은 16평형, 25평형, 31평형이 분양된다.
또한 부속 건물로 건립되는 재미동포센터는 미국 내 각 지역 주요 도시의 한인회, 상공회의소 등에 사무실이 무상 제공되며, 게스트 하우스•행사장•사무실과 회의실 등이 들어서게 돼 재미동포의 한국 내 활동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리적 위치도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20분, 서울강남까지 40분 내로 진입이 가능한 초역세권으로 송도국제학교,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대, 뉴욕주립대, 삼성 바이오, 현대 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송도는 국제비즈니스와 문화도시, 하이테크산업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분양은 미주 최대 한인 부동산회사‘뉴스타’가 분양대행사(북가주만 SF미주본부가 관리)로 나서며 한국정부가 분양인허가를 관리감독하는 체제로 사전분양의 위험성이 없는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돼 있다. 또한 50-60%까지 융자 가능한 금융지원, 임대수익, 매매무제한, 2세 상속 용이 등 재미동포의 권익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는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
분양예정가는 아파트는 평당 1,180만원, 오피스텔은 680만원이며, 청약금은 해당 평수의 1%만 지불하면 된다. 이들은 15일 뉴욕, 17일 SF에 이어 19일 LA에서도 설명회를 가졌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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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본보 커뮤니티홀에서 열린 재미동포타운 SF설명회에 150여명이 참석,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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