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가 다시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하지만 주택융자 신청건수는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
20일 국책 금융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평균 30년 상환 고정 모기지 금리는 3.49%로 전주(3.55%)에 비해 0.06%포인트 하락했다.
이 금리는 6주 전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던 수치와 같은 기록이다. 1년 전 30년 고정 금리는 4.09%를 기록한 바 있다.
15년 상환 고정 금리는 지난주보다 0.07%포인트 하락한 2.77%를 기록했다. 이 역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수치다. 15년 고정 금리는 1년 전 3.29%를 기록한 바 있다.
1년 변동 금리는 지난주와 같은 2.61%로 조사됐으며 5년 변동은 지난주 2.72%에서 이번 주 2.76%로 상승했다.
낮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모기지 신청지수는 큰 변화가 없었다.
19일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 14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주간 모기지 신청지수가 전주 대비 0.2% 감소했다고 밝혔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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