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2분기 가계부채가 2008년 초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20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중에 가계부채가 394억달러 늘어나 13조달러에 이르렀다. 이는 연간 경제 총생산에서 2조달러 모자라는 규모이다.
이와 함께 미국의 금융 순수가치는 3,000억달러 감소해 62조7,000억달러를 기록했다.
높은 부채 수준은 단기간으로 볼 때 성장을 촉진하겠지만 임금과 수입이 계속 증가하지 않으면 소비증가는 오래가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또 미국에서 비금융 회사들이 소유하고 있는 유동자금은 1조7,300억달러로 집계됐는데 이는 1분기에 비교해 200억달러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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