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메시아 만나는 치유의 합창”
▶ 10월6일 임마누엘장로교회
’음악의 바이블’ 헨델의 메시아 합창이 29일 남가주 맥아더파크, 10월 6일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울려퍼질 예정이다.
지난 21일 북가주메시아여성합창단(단장 임승쾌)은 헤이워드 한국의 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메시아 찬양예배의 의미와 준비과정을 설명했다.
임승쾌 단장은 "메시아의 탄생, 수난, 부활을 전하는 메시아 곡들은 부르는 자와 듣는자 모두 치유되는 역사를 일으킨다"며 "전도와 선교를 모토로 한 메시아연합여성합창단(상임지휘자 노형건)은 공연 차원이 아니라 사명을 느끼고 메시아 합창에 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헨델의‘메시아’만을 노래하는 연합여성합창단은 북가주, 남가주, 오렌지카운티, 서울 등 5군데서 활동하고 있다.
본래 혼성 4부 합창곡인 메시아를 최정휘씨가 여성 3부로 편곡했고 특히 올해는 영어버전으로 감동을 전한다.
지난해와 같이 남가주, 북가주 공연에는 100여명이 단원들이 메시아 28곡을 1, 2 ,3부로 나눠 전하며 임마누엘장로교회 손원배 담임목사가 말씀을 통해 영적인 진리를 깨우쳐준다.
송지은 홍보담당자는 "서로 섬겨주는 단원들과 격주로 만나 연습하면서 신앙적으로 더욱 성숙하는 것 같다"며 "메시아 합창을 통해 새로운 메시아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광애 간사는 "합창단원들은 전문 음악인은 아니지만 첫째도 은혜, 둘째도 은혜, 셋째도 은혜의 마음으로 찬양에 임한다"며 "예배자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가짐과 주만 바라보는 한마음으로 메시아 찬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남가주 주님의 영광교회, 북가주 뉴라이프 교회에서 제1회 정기 찬양예배를 드린 메시아연합여성합창단은 지난해 12월 버클리 시온장로교회에서 홀사모돕기, 남가주 성시화본부 사랑의 쌀 나누기에 동참했다.
올해 4월 오이코스대학 총기사건 희생자 유가족돕기 공연에도 참석했다.
지난 6월 조직된 ‘글로벌 메시아 미션’하 산하단체인 메시아연합여성합창단은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문서선교와 케냐 선교에 사용할 예정이라 밝혔다.
▲북가주 일정: 10월6일(토) 오후 7시 ▲장소: 임마누엘장로교회(4435 Fortran Dr., San Jose, CA 95134) ▲입장료: 10달러 ▲문의 (510)381-1054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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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메시아여성합창단 관계자들이 10월 6일 정기찬양예배의 성공을 기원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광애 행정간사, 송지은 홍보담당, 김귀정 북가주 지휘자, 임승쾌 단장, 로저 쿠버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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