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GMAT를 주관하는 경영대학원 입학위원회(GMAC)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GMAT에 응시한 인원은 28만6,529명으로 1년 전보다 1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인은 5만8,196명으로 45% 늘어났다. GMAT 응시생 5명 중 1명이 중국인인 셈이다.
중국에서는 대학 졸업생들이 늘어나면서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의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학생들이 친구들에게 추천하면서 경영대학원 진학이 늘어나고 있으며 치열해진 중국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요도 중국인의 GMAT 응시를 부추기고 있다.
경영대학원들도 중국인의 관심이 높아지자 적극적으로 중국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오하이오 주립대는 지난 2010년 중국 상하이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적극적으로 중국 학생을 유치하고 있다. 이 대학 피셔 경영대학원의 2010∼2011년 중국인 응시자 비율은 30%까지 증가했다. 로체스터 대학의 사이먼 경영대학원도 3년 전부터 중국 학생 유치 노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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