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벤처회사 스쿳 네트워크스(Scoot Networks)는 25일부터 SF 소마지역 4곳의 지점에서 60개의 스쿠터를 대여하기 시작했다.

상습 정체구역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SF 다운타운 지역 운전자들은 빠르고 주차하기 간편한 스쿠터를 대여한다는 소식을 환영하는 눈치다.

스쿳 네트워크스는 온라인사이트 scootnetworks.com에 운전면허와 크레딧 카드 정보를 입력하고 계좌를 만든 멤버들을 상대로 운영되며 대여하기전 회사직원이 이용자와 직접 만나 스쿠터 운전 능력도 확인한다. 또 이용자들은 스마트 폰 앱을 사용해 스쿠터 예약과 대여 여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스쿠터 이용가격은 계좌를 오픈할 시 10달러, 월 멤버십 요금 5달러, 1시간 대여는 5달러, 하루 종일 대여는 10달러며 책임보험이 대여비에 포함돼있다.

<김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