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4일까지 SF를 방문하는 해군순항훈련함대(사령관 박문영)의 함정 ‘충무공 이순신함’<사진>의 일반공개행사가 4차례가 열린다.
도착 첫날인 10월 1일 오전 11시30분-오후4시, 2일과 3일 오전10시-오후4시, 4일 오전9시-오후1시 피어80(410 Cesar Chavez St. SF)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5,500톤급 충무공이순신함은 해군 최초의 방공구축함이자 대양작전능력을 보유한 주력 구축함으로 헬기탑재 구축함이다.
길이 149.5m, 폭 17.4m인 이순신함은 향상된 대공, 대잠, 대지 및 전자전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대한민국 해군 최초로 레이더 반사 면적, 적외선 신호, 방사 소음 등을 감소시키는 스텔스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보유 함정보다 생산성이 높다.
함정공개행사에 참석한 일반인들은 사관생도들의 안내를 받아 함정 내부를 둘러보며 대한민국의 앞선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사관생도들은 2일 SF 베터런스 메디칼센터를 방문, 의장대 시범, 군악대, 케이팝, 태권도 등의 공연을 펼치며 4일에는 미 해군함정과 친선축구도 가질 예정이다.
6년 전 해군순항함대는 국산기술로 건조된 구축함 대조영함(DDH 4,500톤)과 군수지원함 대청함(AOE 9,000톤)으로 SF를 방문했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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