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12일 세계 한인경제인대회, 15일 한상대회 한국서 개막
▶ 세계 한상 비즈니스 네트웍 강화
OKTA LA 잔 서 회장(왼쪽부터 여섯 번째)과 민병호 이사장(일곱 번째)을 비롯한 이사진들이 다음달 12일 개막하는 세계 한인경제인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장지훈 기자>
LA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회장 잔 서)가 오는 10월12일 한국에서 개막하는 세계 한인경제인대회, 15일 개막하는 한상대회에 역대 사상 최대 규모로 참석한다.
협회는 26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5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이사회를 열고 대규모 경제인대회 참석 및 신규이사 승인 안건을 논의했다.
잔 서 회장은 “다음달 12일부터 20일까지 경주, 서울, 경기지역에서 세계 한인경제인대회 및 한상대회 등 크고 작은 경제행사가 연이어 개최되는 가운데 LA지회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63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특히 세계한상대회의 경우 월드 OKTA의 증경회장인 조병태 명예고문이 이번 행사 대회장을 맡아 LA지회의 보다 많은 참석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계 한인경제인대회는 월드 OKTA의 가장 큰 행사로 이번 행사기간에는 17대 회장단을 선출하게 된다.
특히, 세계 한인경제인대회 마지막 날인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한상대회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에서 하반기 수출증대 촉진을 위한 ‘해외 한인기업인 초청 수출상담회’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 해외 한인기업, 중국에 진출한 기업 등 300여곳의 기업들이 참여해 국내 투자유치 설명회 및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서로 다른 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 한인경제인대회와 한상대회의 일정이 다소 겹치는 관계로 한상대회 개막 일정을 조정하는 등 행사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OKTA LA 측은 밝혔다.
서 회장은 “이번 대회는 침체에 빠진 한인 비즈니스 네트웍에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국내외 경제인들 간 네트웍을 구축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이번 대회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기지 대출업체인 ‘PMAC 렌딩 서비스’의 윌리엄 박 대표와 회계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셸리 김씨가 신규이사로 승인을 받았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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