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한인 노인회(회장 유정숙)가 한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2012년 몬트레이 지역 노인을 위한 추석잔치’를 열고 명절의 정취를 함께 나눴다.
지난 28일 정오 시사이드 소재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한국식당에서 열린 추석잔치에는 80여 노인들이 참석, 춤과 노래, 경품 추첨 등의 시간을 가지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유정숙 회장은“한가위를 맞아 노인들을 위해 음식과 떡, 선물들을 준비했는데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니 기쁘고 감사하다”며”미국 땅에서 한민족 고유의 명절을 즐길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몬트레이 한인회 이응찬 회장과 몬트레이 한국학교 문순찬 이사장, 몬트레이 한국어 발전 추진위원회 문 이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노인들에게 명절을 축하하고, 추석잔치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잔치에 참여한 한 할머니는 “외로운 노인들이 함께 추석을 맞이할 수 있어 좋다”며“망향의 아쉬움을 잊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즐거워했다.
식사 이후 노래자랑시간에는 참가한 사람들은 저 마다의 기량을 뽐내며 명절을 즐겼다
이날 행사를 위해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한국식당, 몬트레이 한인회, 한국어발전추진위원회, 몬트레이 사랑방이 후원하였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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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노인회가 한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개최한 ‘2012년 추석잔치’ 행사에 참석한 지역 한인 노인들이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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