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이현아)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SV봉사회 본관에서‘한가위 추석 잔치’를 개최했다.
29일 열린 이번 추석 잔치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손자, 손녀까지의 가족들과 자원봉사자 포함 3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의 사물놀이, 봉사회의 고전무용반, 평화 합창반, 라인댄스반, 유아 코압반, 클라리넷반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윷놀이,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가 이어졌다.
또한 청소년 리더십 학생들이 싸이의‘강남스타일’과‘사랑의 트위스트’를 섞은 리믹스를 깜짝 공연해 어르신을 포함한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등 훈훈한 한가위 잔치의 분위기를 한층 더 무르익게 만들었다.
제임스 김 이사장은 인사말에서“우리의 추석은 2살부터 90대까지 모두가 함께 모여 한해를 감사하는 명절이다”면서“한 해의 풍성함을 함께 나누고 즐기는 훈훈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짐벨 가주 하원의원과 에쉬 칼라 산호세 시의원,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 한미봉사회를 치하하는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온누리교회, 산호세 순복음교회, 임마누엘 장로교회, 뉴비전교회, 참김치, 예명순, 장정란, 김경미, 알룸락의 시니어 아파트, 사군자반 등을 비롯한 개인과 단체에서 잔치를 위해 기부했다.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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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SV한미봉사회가 개최한 한가위 추석 잔치에서 유아 코압반이 한복을 차려 입고 깜찍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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