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지사장 강옥희)가 올 하반기부터 주류사회에 대한 한국방문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옥외광고 및 라디오 등을 이용한 새로운 방식의 한국관광 홍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LA지사 백만성 과장은 “지난 2년간 인쇄매체 및 주류 여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한국관광을 홍보해 왔으나 지면이 한정되고 노출빈도가 낮은 것으로 파악돼 새 홍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앞으로 주류사회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인 옥외광고와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새 홍보를 전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LA 한인타운 윌셔 블러버드와 윌튼 플레이스, 버몬트 애비뉴와 4가 등 두 곳에 옥외광고를 설치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추가적인 옥외광고 설치 및 CBS 라디오 광고 등을 이용한 본격적인 한국관광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빌보드는 ‘아시아 여행의 시작은 한국’이라는 문구와 함께 경복궁, 서울 고층건물 등의 사진을 담고 있다.
또한 ▲이미지 광고 ▲소비자 대상 이벤트 ▲온라인 홍보 ▲여행사 홍보 ▲소셜네트웍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 홍보 전략으로 한국으로 유입되는 주류 관광객을 더욱 늘려나간다는 계획도 함께 가지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의 ‘강남스타일’로 주류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강남’지역을 집중 소개하는 ‘강남’ 관광 패키지를 주류여행사 및 항공사와 공동 기획해 주류사회에 강남의 최신문화와 한국의 전통문화 등을 함께 체험하는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도 진행 중에 있다.
www.visitkorea.or.kr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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