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 첫 인턴 도착… 참신한 아이디어 기대
한인의류협회가 진행 중인 인턴 프로그램의 첫 학생이 LA에 도착했다. 왼쪽부터 제이 리 WICC 대표, 배현진 인턴, 크리스토퍼 김 의류협회 회장.
패션학과 중심
참가자 더 늘듯
“자바시장의 최첨단 패션 비즈니스를 배우러 왔습니다”
한인의류협회(회장 크리스토퍼 김)에서 오랜 기간 준비했던 ‘한국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의 첫 인턴이 LA에 도착했다.
협회는 한국에서 의류관련 학문을 전공한 대학생들의 현장 감각을 길러주기 위해 부산의 신라대학과 인턴십 프로그램 MOU를 지난 6월 체결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한 첫 학생으로 이 대학 패션학부에 재학 중인 배현진양이 지난주 입국해 협회를 방문했다.
LA에 일 년 동안 체류 할 예정 배양은 인턴 전문기관인 WICC을 통해 프로그램에 조인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WICC 등을 통해 수십명의 인턴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남 지역 다수의 대학교 패션학과와 교류 중으로 앞으로 협력 대학교들이 늘어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프로그램이 인턴 학생들에게는 패션 메카인 미국 자바에서 귀중한 실무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의류협회 회원들은 열정 가득한 인재들을 등용해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협회의 크리스토퍼 김 회장은 “협회와 WICC는 인턴사업을 꾸준히 개발해 진행하고 인턴사원을 원하는 회원들의 신청도 계속해서 받을 예정”이라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WICC는 차별화된 학생 선별 및 관리 전략, 또한 철저한 사전교육을 통해 업체와 학생 상호 간의 만족도를 높여 호평을 받고 있는 업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인턴들은 한국에서 치열한 취업경쟁을 치르면서 전문적인 지식을 많이 쌓았고 업무를 대하는 태도도 상대적으로 진지하다”며 “한국 정부 또는 학교에서 지원하는 인턴 프로그램 이용 때 수수료와 비용부담이 적고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정직원보다 평균 50% 이상 낮은 비용으로 고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경기에 인턴에 대한 매력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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