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는‘음악의 바이블’헨델의 메시아 합창이 북가주 밤하늘에 울려 퍼졌다.
크리스찬 타임스 문서선교 후원을 위한 메시아연합여성합창단(북가주 단장 임승쾌)의 찬양예배가 6일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7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찬양예배에서는 80여명이 단원들이 작곡가 헨델의 대작, 메시아 28곡을 메시아의 탄생, 수난, 부활의 1, 2, 3부로 나눠 전했다.
지휘자, 합창단원, 연주자들은 모두 하나의 소리로 듣는 매순간 장엄함과 감동, 희망과 영혼의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임마누엘 장로교회 손원배 담임목사가 말씀을 통해 영적인 진리를 선포해 은혜로운 밤은 더 깊어졌다.
손 목사는 말씀을 통해“예수님의 십자가는 죽음을 생명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는 치유의 십자가”라면서“메시아 합창 공연을 통해 어둠 가운데 빛으로 오신 메시아를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형건 상임지휘자는“이번 찬양 예배는 특별히 문서 선교를 후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면서“이를 통해 앞으로 문서 선교가 더욱 부흥하고 확장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창단 측은 이날 드려진 헌금 및 수익금을 문서 선교를 위해 크리스찬 타임스에 전달했으며 케냐 선교에도 사용할 것으로 밝혔다.
임승쾌 단장은“메시아 합창단의 음악은 들을 때마다 매번 새롭다”면서“전문 음악인은 아니지만 말씀과 사명감, 은혜로 무장한 이들의 하모니를 통해 많은 분들이 영혼의 치유와 위로를 받고 가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헨델의‘메시아’만을 노래하는 메시아연합여성합창단은 북가주, 남가주, 오렌지카운티, 서울 등 5군데서 활동하고 있다.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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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연합여성합창단이 6일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열린‘문서선교 후원을 위한 찬양예배’에서 열정적인 합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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