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ers, 버펄로 빌스에 압승
▶ 홈경기서 구단역사 새로 써
3주만에 홈구장으로 돌아온 샌프란시스코 49ers는 예상과 달리 화려한 패싱게임을 선보이며 구단역사상 최고 621야드를 기록하고 공수 양팀의 대 활약으로 압도적 승리를 보여줬다.
먼저 공격에 나선 49ers는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가 타잇엔드 버논 데이비스에게 연결시킨 21야드 패스가 반칙으로 무효가 되어 8야드만에 공을 내줬지만 수비팀이 레오디스 맥켈빈의 펀트리턴 터치다운이 반칙으로 무효로 선언되며 공격에 나선 빌스의 공격을 3다운 3야드만에 공을 다시 받아왔다.
스미스가 데이비스에게 53야드 패스를 연결시키며 빌스 1야드까지 갔으나 엔드존을 뚫지 못해 필드골로 만족하며 3대0이됐다. 맥켈빈이 또 리턴하며 엔드존으로 질주하는 것을 트라메인 브락이 발목을 잡았지만 59야드나 내줬고 빌스가 49ers 44야드에서 공격을 시작하게 됐지만 49ers 수비팀이 7야드만 내주고 금방 공을 받아왔다.
스미스가 공잡이 마이클 크랩트리에게 19야드 패스를 연결시키며 공을 움직였지만 크랩트리의 47야드 패스캣치에 반칙이 선언돼 오히려 15야드 후퇴하며 결국 공을 되돌려줬다.
2쿼터에 들어서며 빌스가 경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6분 드라이브를 연출하며 49ers 8야드까지 들어왔으나 필드골만 내주어 3대3이됐다.
스미스가 크랩트리에게 36야드 패스를 던지고 카일 윌리엄스에게 43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켜 2플레이만에 10대3이됐고 수비팀은 빌스에게 1다운 1개만 내주며 곧바로 공을 다시 받아왔다.
스미스가 직접 24야드 러닝하며 6분 드라이브로 빌스 26야드까지 갔지만 백업 쿼터백 콜린 케퍼닉이 펌블하여 전반전 47초에 공을 뺏겼다. 하지만 빌스 쿼터백 라이언 핏츠패트릭의 패스를 잡아낸 스콧 챈들러를 49ers 수비수 패트릭 윌리스가 테클하며 공을 쳐내고 드샨 골드슨이 뺏아오고 스미스가 한방에 크랩트리에게 28야드 터치다운패스를 던져 17대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먼저 공격에 나선 빌스의 핏츠패트릭을 아마드 브룩스가 쌕하며 공을 받아왔고 스미스가 데이비스에게 24야드 패스를 연결시키고 프랭크 고어와 케퍼닉이 각각 31야드와 15야드 러닝하여 결국 고어의 1야드 러닝터치다운으로 24대3이됐다.
빌스가 19야드 패스와 35야드 러닝으로 49ers 20야드까지 왔으나 크리스 컬리버가 핏츠패트릭의 패스를 인터셉션하며 공을 뺏아와 다시 공격에 나선 49ers가 7분 드라이브를 연출하며 4쿼터에 들어서고 스미스의 패스가 마리오 매닝햄에게 연결돼 31대3이됐다.
빌스 공격을 3다운 2야드에 꽁꽁 묶어놓고 공을 돌려받은 49ers는 고어는 물론 켄덜 헌터와 스미스까지 러닝으로 가세해 케퍼닉의 16야드 러닝터치다운으로 38대3이됐다.
빌스를 다시 3다운 7야드에 공을 돌려받은 49ers는 주전은 빠진 케퍼닉과 헌터로 공을 움직이고 안토니 딕슨의 3야드 러닝터치다운으로 45대3으로 경기를 마치며 1961년 이후 처음 2경기 연속 30점 이상의 차이로 승리 하였다.
스미스 303야드 3터치다운, 고어 106야드 1터치다운, 크랩트리 113야드 1터치다운, 케퍼닉 2주연속 터치다운과 함께 시즌 첫패를 맛 본 조 라이벌 아리조나 카디널스와 나란히 4승1패를 기록했다.
한편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휴식주로 경기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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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49ers의 타이트 엔드 버논 데이비스(85) 선수가 7일 열린 버펄로 빌스와의 경기 후반전 빌스의 디펜시스 백 저스틴 로저스(26) 선수를 제치고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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