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조사를 포함해 지난해 11월부터 약 100만 달러의 예산으로 개보수 공사에 들어간 SF총영사관(총영사 이정관)의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총영사관은 오는 11월 16일 임시공관에서의 생활을 끝내고 3500 Clay St.으로 돌아간다는 계획이다.
민원인 접수는 19일(월)부터 받게 되며 개보수 공사후 첫 행사는 재외동포 유공자 포상전수식이 될 예정이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새롭게 개보수를 끝낸 총영사관은 보다 넓고 편리한 민원실을 갖추고 있으며 당초 주택인 관계로 현실에 맞지 않던 사무실 구조를 변경하고 못쓰던 자투리 공간도 정리해 사용가능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SF총영사관은 1902년에 주거용으로 건축되어 현재까지 부분적 보수만 이루어졌고 사무용 건물로는 부적합하기 때문에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현 총영사관은 1953년 한국 정부가 미국에서 구입한 첫 영사관 건물로 역사적 의미가 크다. 사진은 외관 공사를 끝내고 산뜻한 모습으로 탈바꿈한 SF총영사관 모습.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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