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유권자 등록마감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SF총영사관 재외선거위원회(위원장 서재영)는 한인마켓과 교회에서의 출장접수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새크라멘토, 몬트레이, 프레즈노의 방문도 한차례 더 가질 계획이다.
또한 디엔자칼리지, 국제한의과대학, 지상사 등을 방문해 유권자 신고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7일 오후 3시 현재 SF총영사관 관할 등록 유권자수는 2,199명(국외부재자 1,896명, 재외선거인 303명, 등록률 2.63)으로 당초 5,000명을 기대했던 예상인원의 절반을 넘지 못하고 있다.
서재영 재외선거 담당영사는 "2일부터 시행된 이메일 등록(sfoversea@mofat.go.kr), 가족대리 등록, 재외선거인 출장접수 가능 등의 제도가 아직은 생각만큼 큰 효과를 보이고 있지 않지만 조금씩 호응을 얻고 있다"며 "휴무인 콜럼버스데이 8일에도 개정된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한인마켓을 순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영사는 "선거권자로 등록해놓지 않으면 투표에 참여할 수 없다"며 "10일 남은 기간에 꼭 등록을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남은 10일간 출장접수처는 ▲산호세 로렌스플라자 13일(토) 오후1시-7시, 14일(일) 오후2시30분-7시 ▲산호세 한국마켓 11, 18일(목) 12, 19일(금) 오전11시-오후7시 ▲EB 코리아나플라자 13일(토) 오전11시-오후5시 ▲SF 국제마켓 10, 17일 오전11시-오후6시이다.
한편 SF총영사관은 재외선거인의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 등록신청 편의를 위해 공관 주말접수제(매주 토, 일요일, 오전10시-오후5시)와 매일 오후 8시까지 평일 연장근무(10월 1일-19일)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415)921-2251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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