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전*침수등 피해 있따라
▶ 손실 최소 200억달러 이를듯
‘샌디’의 피해 복구 작업에 착수했지만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정상화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허리케인으로 30일 오후 6시 현재까지 26명이 사망하고 정전, 침수등의 피해가 있다랐다.
오바마 대통령은 피해지역을 중대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도 했으며 피해를 입은 13개 주 관계자들과 만나 복구방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허리케인이 동부해안에 도착한지 이틀째인 30일부터 피해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뉴욕시는 30일 오후부터 버스 운행을 부문적으로 재개했으며 이틀간 휴장했던 뉴욕증시는 31일 정상적으로 개장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31일 뉴저지주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 작업을 격려했으며 뉴욕총영사관은 미국 동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피해 상황 점검에 나섰다.
지난 29일 밤 시속 85마일의 강풍을 동반한 채 뉴저지주에 상륙한 `샌디’에 따른 사망자는 39명으로 늘어났다. 뉴욕시의 사망자는 최소한 10명으로 집계됐다. 동부 지역에서 820만 가구가 정전으로 고통받고 있다.
뉴욕의 심장부인 맨해튼의 도시기능은 거의 마비됐고 인근의 뉴저지에도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워싱턴DC 등 수도권 지역은 정상을 찾아가고 있다.구조 작업은 계속됐다.
뉴저지주 당국은 무나치 지역의 트레일러 주차장에서 보트를 이용해 800명을 구조했고 노스캐롤라이나주 아우터뱅크스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유람선 ‘HMS바운티’의 선장을 찾는 작업도 벌어졌다.
한편 동부를 강타한 슈퍼폭풍 `샌디’가 30일 뉴욕과 뉴저지를 휩쓸고 지나가면서 피해 규모에 대한 여러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통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피해 규모가 최대 500억달러에 달할 수 있고 미국의 4분기 경제 성장률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재난 위험 평가업체인 에퀴캣(Eqecat)은 `샌디’로 인한 피해 규모가 100억∼2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 가운데 절반 정도가 보험으로 처리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직접인 피해와 복구 사업 비용 등을 감안하면 피해액이 최대 500억달러(55조원 상당)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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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들이 30일밤 허리케인으로 물에 잠겨버린 뉴저지주 시사이드 하이츠의 마을에서 보트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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