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오는 12월 서울 공연을 끝으로 ‘2011-2012 이문세 붉은노을’의 100회 공연을 마무리 한다.
공연기획사인 무붕은 2일 "이문세 씨가 오는 12월 28-31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4회 공연을 펼친다"며 "이 공연을 끝으로 ‘2011-2012 이문세 붉은노을’ 100회 공연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2011-2012 이문세 붉은노을’ 투어는 지난해 4월 1일 이화여대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 해외 공연을 포함해 20개월 동안 40개 도시에서 100회 공연을 여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무붕 관계자는 "12월 서울 공연을 마치면 20개월 동안 15만 명의 관객이 이 공연을 찾는 셈"이라며 "명곡 레퍼토리, 재미와 감동 덕에 이 투어가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문세는 연말 서울 공연 전 과천, 목포, 천안, 경주, 군포, 거제, 용인 등 중소 도시에서 지방 팬들을 만난다. ☎02-747-1252.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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