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송혜교(31)가 신생 연예기획사 UAA(United Artist Agency)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UAA의 홍보사 쉘위토크는 2일 "송혜교가 새로 출범한 UAA의 첫 번째 소속 배우로 지난 1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AA는 영화 투자 제작회사인 UP(United Pictures)와 법무법인 더펌 등이 올 상반기 공동으로 설립한 연합 에이전시다.
’미션임파서블2’ ‘페이스 오프’ 등을 제작한 세계적 영화 제작자 테렌스 창이 설립한 중국 매니지먼트사 ATN(대국 풍진 매니지먼트)과 프랑스에 있는 유럽 에이전시 에피지스(EFFIGIES)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있어 송혜교의 국내활동은 물론 해외 활동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홍보사는 전했다.
송혜교와 오랜기간 호흡을 맞춰온 매니저 박현정 이사는 "그동안 한류스타의 해외진출이 활발했지만 체계적이지 못했다"며 "새로운 개념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UAA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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